이제 군론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인 준동형사상을 다룰 예정입니다. 준동형사상의 개념과 정의는 매우 쉽지만, 그것이 함의하고 있는 뜻을 정확히 분석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보통 준동형은 사상이라고 말합니다. 함수와 사상의 차이는 설명했던 적이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사상이라는 표현은 딱 정의역과 공역이 우리가 자주 다루는 수의 집합을 넘어서 추상적인 집합이 등장하면 자주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대수학에서는 사상이라는 표현을 좀 더 즐겨 쓴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제가 본문에서 사상이라고 적든, 함수라고 적든 이는 맥락에서 크게 중요한 사실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준동형사상
1) 정의
정의($A.A$) 2-16) 군의 준동형사상
$G$ 와 $H$ 를 군이라 하자. 함수 $\alpha : G\longrightarrow H$ 가 임의의 $a,b\in G$ 에 대하여, $$\alpha (ab)=\alpha (a)\alpha (b)$$ 를 만족하는 경우, $\alpha$ 를 '준동형(homomorphism)'이라고 한다.
정의는 받아들이고 외워야 하는 것이지만 왜 그렇게 정의하는지에 대해서 고려해보는 일은 수학에서 사실 무척 중요합니다. 게다가 여기서 준동형이라는 용어를 보면, 자동적으로 동형은 무엇일지에 관한 의문도 떠올라야 합니다. 선형대수학을 공부했다면 동형(isomorphism)에 대해 알고 있을 것입니다. 두 벡터공간 사이에 선형변환이 전단사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나중에 다루겠지만, 추상대수학에서도 동형이라는 관계의 정의에는 전단사 조건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준동형이라는 조건도 만족해야 합니다. 왜 그러할까요? 그리고, 준동형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G,H$ 가 군이고 $\alpha : G\longrightarrow H$ 가 임의의 $a,b\in G$ 에 대해 $\alpha (ab)=\alpha(a)\alpha(b)$ 의 관계가 성립한다는 것이 무엇을 함의하는지 조금만 고민을 해봅시다. 이러한 조건은, 마치 분배법칙처럼 보여서, $\alpha$ 를 두 원소에 각각 찢어 분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좀 더 유식하게 우리가 배운 내용을 통해 말하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는, 두 군 $G,H$ 사이의 이항 대수적 구조가 같음을 시사하는 일련의 조건이 됩니다. 왜냐하면, 분석해보면 $\alpha (ab)$ 라는 것은 $G$ 에서 연산을 한 뒤 함수를 씌워 $H$ 로 보냄을 뜻합니다. 반면, $\alpha(a)\alpha(b)$ 라는 것은 $G$ 의 두 원소에 각각 따로 $\alpha$ 라는 함수를 씌우고 나서, $H$ 에 도달한 뒤에, 곱이라는 연산을 행하는 행위입니다. $ab\in G$ 이지만 $\alpha(a)\alpha(b)\in H$ 라는 점에 대해 고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하자면 준동형의 의미는 연산을 하고 함수를 씌우나, 함수를 씌우고 연산을 하나 결과가 같음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 두 연산 행위는 같은 연산이 아니며, 서로 다른 군 $G,H$ 에서 수행되는 것입니다. 전자는 $G$ 에서 연산을 하는 것이고 후자는 $H$ 에서 연산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만일 어떤 함수 $\alpha : G\longrightarrow H$ 가 대수적 구조를 보존한다는 표현은, 연산을 하고 함숫값을 취하나 함숫값을 취해서 연산을 하나 대응 관계가 유지되어야 하고, 대응 또한 일대일대응이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이 모두 만족되면 $\alpha$ 동형사상(isomorphism)이라고 합니다. 동형사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다음 글에서 다루고, 이번 글에서는 준동형의 성질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예제 1) 군 $G,H$ 에 대하여 $\alpha : G\longrightarrow H$ 가 모든 $g\in G$ 에 대해 $\alpha(g)=1$ 로 정의되는 경우 $\alpha$ 를 '자명 준동형사상(trivial homomorphism)'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것이 준동형이 맞는지 보여라.
Sol) $H$ 가 군이기 때문에 $1_H\in H$ 임을 생각해보자. 그러면 임의의 $g,h\in G$ 에 대하여 $\alpha(gh)=1_H=1_H\cdot 1_H=\alpha(g)\alpha(h)$ 이 성립한다. 따라서 $\alpha$ 는 준동형이 맞다. $_\blacksquare$
예제 2) $\alpha : G\longrightarrow H$ 와 $\beta : H\longrightarrow K$ 가 모두 준동형이라고 하자. 그러면 이들의 합성 $\beta\alpha =\gamma : G\longrightarrow K$ 또한 준동형임을 보여라.
Sol) 임의의 $a,b\in G$ 에 대하여,
$$\begin{align*}
\beta\alpha (ab)&=\beta\left\{ \alpha(ab) \right\}=\beta\left\{ \alpha(a)
\alpha(b) \right\}
\\\\&=\beta\left\{ \alpha(a) \right\}\cdot\beta\left\{ \alpha(b) \right\}
\\\\&=\beta\alpha(a)\cdot \beta\alpha (b)\;\;_\blacksquare
\end{align*}$$
2) 준동형사상의 성질
정리($A.A$) 2.27)
군 $G,H$ 에 대하여 $\alpha : G\longrightarrow H$ 가 준동형이라고 하자. 그러면 다음이 성립한다.
① $\alpha$ 는 항등원을 보존한다 : $\alpha(1_G)=1_H$
② $\alpha$ 는 역원을 보존한다 : 모든 $g\in G$ 에 대하여 $\alpha(g^{-1})=\{ \alpha (g)\}^{-1}$
③ $\alpha$ 는 거듭제곱을 보존한다 : 모든 $g\in G$ 와 임의의 $k\in \mathbb{Z}$ 에 대하여 $\alpha(g^k)=\{\alpha(g)\}^k$
증명) ① $\alpha (1_G)\cdot \alpha (1_G) = \alpha(1_G^2)=\alpha(1_G)$ 이므로, $\alpha(1_G)=1_H$ 여야 한다.
② $\alpha(g^{-1}g)=\alpha(g^{-1})\alpha(g)=\alpha(1_G)=1_H$ 이므로, 이로부터 $\alpha(g^{-1})=\alpha(g)^{-1}$ 이다.
③ 강한 수학적 귀납법을 사용하자. 일단 $k\geq 0$ 에 대해 생각한다.
i) (Base step) $k=0$ : $\alpha(g^0)=\alpha(1)=1=\{ \alpha(g)\}^0$ 이다.
ii) (Inductive hypothesis) $n=k$ 일 때 참, 즉 $\alpha(g)^k=\alpha(g)^k$ 가 성립한다고 가정한다.
iii) (Inductive step) $n=k+1$ : 다음과 같이 증명할 수 있다.
$$\begin{align*}
\alpha (g^{k+1})&=\alpha(g\cdot g^k)=\alpha (g)\alpha(g^k)\underset{\text{by induction}}{=} \alpha(g)\cdot \left\{ \alpha(g) \right\}^k
\\\\&=\alpha(g)^{k+1}
\end{align*}$$
이제 $k<0$ 인 경우를 생각해보면, $k=-m$ 이라 하여 $m>0$ 을 생각한다. 그러면 ② 를 같이 적용하여
$$\begin{align*}
\alpha (g^{k})&=\left\{ \alpha(g^m) \right\}^{-1}=\left\{ \alpha(g)^m \right\}^{-1}
\\\\&=\left\{ \alpha(g) \right\}^{-m}=\alpha(g)^k\;\;\;\;\;_\blacksquare
\end{align*}$$
정리($A.A$) 2.28) 준동형사상의 치역의 유한 위수는 정의역의 유한 위수를 나눈다
군 $G,H$ 에 대하여 $\alpha: G\longrightarrow H$ 가 준동형이라고 하자. 만일 $g\in G$ 가 유한 위수를 가져 $\left| g \right|=n$ 이라고 하면, $\alpha(g)$ 역시 유한 위수를 가지고 그것은 $g$ 의 위수를 나눈다. 즉, $\left| \alpha(g) \right|\mid \left| g \right|$ 이 성립한다.
증명) $\left| g \right|=n$ 이면 $g^n=1$ 을 뜻한다. 정리($A.A$) 2.27) 에서 다룬 바와 같이 준동형사상은 항등원과 거듭제곱을 보존하므로 $\alpha(g^n)=\alpha(g)^n=\alpha(1)=1$ 이 된다. 여기서 다음 두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한다.
i) $\left| \alpha(g) \right|=m<\infty$ : 이 경우 정리($A.A$) 2.20)-① 에 의하여 $\left| \alpha(g) \right| = m\mid n$ 이 성립하여 증명이 끝난다.
ii) $\left| \alpha(g) \right|=\infty$ 이라고 가정해보자. 이말은 즉은 $\left| \alpha(g) \right|^k=1$ 을 만족하는 $k$ 의 값은 오직 $k=0$ 뿐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이는 $g$ 가 유한위수를 갖는다는 우리의 가정에 모순이다. $\alpha(g)^n=1$ 을 만족하는 $n\neq 0$ 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alpha(g)$ 의 위수는 i) 에서와 같이 유한해야 한다. $_\blacksquare$
정리($A.A$) 2.29) 준동형사상의 치역은 공역의 부분군이다
군 $G,H$ 에 대해 $\alpha : G\longrightarrow H$ 가 준동형이면, 치역을 $\alpha(G):=\{ \alpha(g)\mid g\in G \}$ 와 같이 적는다. 그러면 $\alpha(G)\leqslant H$ 가 성립한다.
증명) 부분군 시험법을 사용하자. 우선 $\alpha(G)\subseteq H$ 인 것은 자명하다.
i) 항등원의 존재 : $1_H=1_{\alpha(G)}=1\in \alpha(G)$
ii) 연산의 닫힘성 : $h_1,h_2\in\alpha(G)$ 라 하자. 그러면 $h_1=\alpha(g_1)$ 이고 $h_2=\alpha(g_2)$ 가 되는 $g_1,g_2\in G$ 가 존재한다. $G$ 가 군이므로, $g_1g_2\in G$ 으로부터 $\alpha(g_1g_2)\in \alpha(G)$ 가 성립한다. 그런데 $\alpha$ 는 준동형이므로
$$\alpha(g_1g_2)=\alpha(g_1)\alpha(g_2)=h_1h_2\in\alpha(G)$$
가 성립한다. 고로 $\alpha(G)$ 는 연산에 대해 닫혀있다.
iii) 역원의 존재 : $g\in G$ 라 하자. 그러면 $\alpha(g)\in\alpha(G)$ 이다. 그런데 $g^{-1}\in G$ 또한 성립하므로 이 역시 $\alpha$ 에 의해 사상된다. 고로 $\alpha(g^{-1})\in\alpha(G)$ 이다. $_\blacksquare$
정리($A.A$) 2.30)
군 $G,H$ 에 대하여 $\alpha:G\longrightarrow H$ 가 준동형이고 전사, 곧 $\alpha(G)=H$ 라 하자.
① $G$ 가 아벨군이면 $H$ 또한 아벨군이다.
② $G=\left\langle a \right\rangle$ 로 순환군이면, $H$ 또한 순환군이고 $H=\left\langle \alpha(a) \right\rangle$ 이다.
증명) $\alpha$ 가 전사이므로 $g_1, g_2\in G$ 에 대하여 $h_1=\alpha(g_1)$, $h_2=\alpha(g_2)$ 라 하자.
① $G$ 가 아벨군이라면, $g_1g_2=g_2g_1$ 이므로
$$\begin{align*}
h_1h_2=\alpha(g_1g_2)=\alpha(g_2g_1)=\alpha(g_2)\alpha(g_1)=h_2h_1
\end{align*}$$
가 성립한다. 그러므로 $H$ 또한 아벨군이다.
② $h\in H$ 에 대하여 $h=\alpha(g)$ 라 하자. 그리고 $a$ 가 $G$ 의 생성원이기 때문에, 어떤 $k\in\mathbb{Z}$ 에 대하여 $g=a^k$ 라 하자. 그러면 임의의 $h\in H$ 는
$$h=\alpha(g)=\alpha(a^k)=\alpha(a)^k\in \left\langle \alpha(a) \right\rangle$$
로 나타내어진다. 따라서 $h\in \left\langle \alpha(a) \right\rangle$ 가 성립하기 떄문에 $H$ 또한 순환군이며 $H=\left\langle \alpha(a) \right\rangle$ 이다. $_\blacksquare$
정리($A.A$) 2.31) 생성된 군이 포함된 사상의 상등을 보이는 방법
군 $G,H$ 에 대하여 $\alpha:G\longrightarrow H$ 와 $\beta:G\longrightarrow H$ 가 준동형이고, $G=\left\langle X \right\rangle$ 는 생성원들의 집합 $X\subseteq G$ 에 의해 생성된 군이라고 하자. 그러면 다음이 성립한다.
$$\alpha = \beta \;\; \Longleftrightarrow \;\; \alpha(x)=\beta(x)\;\;\;\text{for all}\;\; x\in X$$
증명) $\Longrightarrow$ : 함수가 같으면 같은 원소 $x\in X$ 에 같은 함수를 씌우면 함숫값이 같다. 자명하다.
$\Longleftarrow$ : $g\in G=\left\langle X \right\rangle$ 라 하자. 그러면 어떤 정수들 $k_i$ 와 $x_i\in X$ 들에 대하여, $g=x_1^{k_1}\cdots x_n^{k_n}$ 으로 나타내어진다. 그러면 정리($A.A$) 2.27)-③ 에 의하여
$$\begin{align}
\alpha(g)&= \alpha (x_1^{k_1}x_2^{k_2}\cdots x_n^{k_n})=\left\{ \alpha(x_1) \right\}^{k_1}
\left\{ \alpha(x_2) \right\}^{k_2}\cdots \left\{ \alpha(x_n) \right\}^{k_n}
\\\\&\underset{\text{by Hypothesis}}{=}
\left\{ \beta(x_1) \right\}^{k_1}
\left\{ \beta((x_2) \right\}^{k_2}\cdots \left\{ \beta((x_n) \right\}^{k_n}
\\\\&=\beta(g)
\end{align}$$
이다. $g\in G$ 를 임의로 잡았기 때문에, 임의의 $g\in G$ 에 대해 이것이 성립한다는 것은 $\alpha = \beta$ 를 뜻한다.
이 정리가 함의하는 바가 무엇일지 생각해봅시다. 일반적으로 어떤 함수 $\alpha, \beta$ 가 있을 때 이들의 정의역, 공역이 동일한 상황에서 이 두 사상이 서로 같다는 것을 보이려면 모든 정의역의 $g\in G$ 에 대하여 $\alpha(g)=\beta(g)$ 를 보여야만 합니다. 즉 위 정리에서 필요조건의 방향이지요. 하지만 위 정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만일 $\alpha, \beta$ 가 준동형사상이라면, 간단히 정의역 $G= \left\langle X \right\rangle$ 에서 $x\in X$ 들, 즉 생성원들만 콕 뽑은 다음 $\alpha(x_i)=\beta(x_i)$ 를 보이기만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군 $G$ 의 원소 개수보다 생성원의 원소 $x_i\in X$ 의 수가 적기 때문에, 작업이 간편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제를 하나 봅시다.
예제 3) 준동형사상 $\alpha : S_3\longrightarrow C_6$ 을 생각하자. 최대 몇 개의 서로 다른 $\alpha$ 가 존재할 수 있는가?
Sol) $S_3= \left\{ \varepsilon, \sigma, \sigma^2, \tau, \tau^2\sigma, \tau\sigma \right\}$ 와 $C_6=\{ 1,c,c^2, c^3, c^4, c^5\}$ 를 생각한다. 생성원을 소개할 때 $S_3=\left\langle X \right\rangle=\left\langle \sigma, \tau \right\rangle$ 임을 설명하였고, $\left| \sigma \right|=3$, $\left| \tau \right|=2$ 인 것을 알고 있다. 위 정리($A.A$) 2.31) 을 사용하기 위해서 생성원의 두 원소 $\sigma, \tau$ 가 어떤 공역의 원소로 대응되지는지만 살피면 된다.
먼저 $\sigma$ 에 대해, 위수가 3이므로 $\left\{ \alpha(\sigma) \right\}^3=\alpha(\sigma^3)=\alpha(1)=1$ 이 되기에, 정리($A.A$) 2.28) 에 의하여 $\alpha$ 가 준동형사상일 때 $\left| \alpha(\sigma)\right| \mid \left| \sigma\right|$ 이므로 $\left| \alpha(\sigma)\right|=1\;\text{or}\; 3$ 이다. 그러면 $C_6$ 의 원소 중 위수가 1 또는 3인 것을 찾으면 되기에, $\alpha(\sigma)=1\; \text{or} \;c^2 \; \text{or}\; c^4$ 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슷하게, $\tau$ 에 대해서 적용해보면 위수가 2이므로 $\left\{ \alpha(\tau) \right\}^2=\alpha(\tau^2)=\alpha(1)=1$ 가 되어 $\left| \alpha(\tau)\right|=1\;\text{or}\; 2$ 에 해당한다. 그러면 $C_6$ 에서 위수가 1 또는 2인 것을 찾으면 되니 $\alpha(\tau)=1\;\text{or}\; c^3$ 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면 서로 다른 이 준동형사상 $\alpha$ 들을 $\alpha_1,\alpha_2,\cdots$ 라 하자. 위 정리($A.A$) 2.31) 에 의하면, 생성원의 모든 원소 $x\in X$ 에 대하여 $\alpha_i\neq \alpha_j \; \Longleftrightarrow \; \alpha_i(x)\neq \alpha_j(x)$ 인 경우 이들은 서로 다른 준동형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구한 생성원의 원소는 $\sigma, \tau$ 이고, $\alpha(\sigma)$ 와 $\alpha(\tau)$ 의 한 쌍마다 하나의 고유한 준동형사상이 생기는 셈이다. 따라서 가능한 경우의 수는 $3\cdot 2 =6$ 으로, 서로 다른 준동형사상 $\alpha$ 는 최대 6개까지 존재할 수 있다. $_\black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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